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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중동 3개국 공식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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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중동 3개국 공식방문
  • 이종진 기자
  • 승인 2018.12.1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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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 외교 통한 의회외교 지평 확대

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는 25일까지 7박 9일간 아랍에미리트·요르단·이스라엘을 공식 방문한다.

문 의장은 이번 방문으로 중동 지역 국가들과의 정상급 외교를 통해 의회외교의 지평을 확대하고, 의회교류 및 양국 의회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키로 했다.

문 의장은 현지시간 17일 오전 UAE 전몰장병 추념비에 헌화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또한 문 의장은 18일 오전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을 시찰할 계획이며 19일에는 한국과 UAE간 국방협력의 상징인 아크 부대를 방문해 파병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후 문 의장은 지난 8월 파이잘 알-파예즈 요르단 상원의장의 방한에 대한 답방으로 요르단을 방문한다.

문 의장은 20일 알 파예즈 상원의장, 아테프 타라우네 하원의장, 오마르 라자즈 총리, 압둘라 2세 이븐 알 후세인요르단 국왕 등 요르단 지도자들을 잇따라 만나 양국 간 실질협력 증대방안 등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22일 저녁 문 의장은 재요르단 한인동포들과 만참간담회를 갖고 교민들을 격려한 뒤, 이스라엘로 이동한다.

24일 율리 에델스타인 국회의장 등과 만나 현재 진행 중인 한-이스라엘 FTA 협상에 대한 의회차원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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