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치매안심센터는 내방이 어려운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두뇌 쑥쑥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두뇌 쑥쑥 건강교실은 6개 보건진료소 및 9개 경로당과 연계사업으로 총 115명이 참여하며,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12회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스피드 퀴즈 ▲모래 그림 ▲회상 퍼즐 ▲상장 만들기 등 신체와 두뇌를 다양하게 사용해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이는 대상자들이 두뇌 쑥쑥 건강교실에 참여해 다양한 두뇌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장기적으로 치매 유병률의 감소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치매예방교육과 인지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후 삶의 질 제고와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