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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살고 싶은 도시 건설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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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살고 싶은 도시 건설 ‘온힘’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1.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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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걸음 ‘시무사종’ 각오 다져

인천시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군·구 부단체장, 공사·공단 임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기해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박남춘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공무라는 게 어떤 의미여야 하는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어안사위 어시사종’이라는 주역을 인용해 편안할 때 위기를 생각하고, 일을 시작할 때는 그 끝을 생각하라는 ‘시무사종’의 각오를 다져보자”고 말했다.

이어 “‘살고 싶은 인천’이라는 목표를 위해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과업을 만들고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업무 시스템을 만들어 적극성을 갖고 미션을 수행하는 공직자가 인정받고 보상받을 수 있는 선순환시스템을 구축해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고 의무에 따르는 권리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에는 낡은 과거로부터 한 걸음 더 멀어져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 달음에 나아갈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시민행복과 인천 발전을 향해 한마음으로 정진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함께 만드는 인천은 공직자들 안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인 만큼 ‘살고 싶은 인천’으로 가는 길에 공직자들이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복은 키우고, 소망은 이루며, 건강은 지키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은 행사 간소화 차원에서 간략하게 ‘국민의례와 공무원 헌장 낭독’, ‘참석자와 시장과의 신년인사’순으로 진행돼 지루함을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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