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사 경영환경 개선사업 지원
군포산업진흥원이 ‘경기도 소공인 집적지구 지역 수요 맞춤형 시범사업’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집적지구 일대 금속가공 소공인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5개 지역(시흥·용인·양주·포천·군포)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이다.
이 중 군포시가 최종 선정돼 1300만 원의 예산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당정동·당동 일대 10인 미만의 금속가공 분야 소공인이며, 업체별 200만 원 한도로 6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간판제작·도장공사·국소배기장치·환기시설·조명시설 설치 등 ‘작업환경개선’ ▲바닥공사·적재대·공구대·전기공사 등 ‘작업 안전 개선’ ▲바닥 레이아웃·공간 재배치·작업대 등 ‘작업 공정 개선’으로 구분돼있으며, 수요에 맞게 여러 분야를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서는 다음 달 8일까지 군포 금속가공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금속가공 소공인의 열악한 경영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도비를 추가로 획득해 더 많은 소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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