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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친회’ 척사대회로 이웃과 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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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친회’ 척사대회로 이웃과 정 나눠
  • 박복남 기자
  • 승인 2019.01.3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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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읍 궁의문 아파트 주민들 모임인 ‘궁의문 아파트를 사랑하는 친목회(궁친회)’가 척사대회를 열어 이웃사랑의 소통을 펼치고 있다.

이번 척사대회는 지난 27일 아파트 광장에서 개최됐으며, 궁친회 회장과 회원 및 궁의아파트 노인회가 주측을 이뤄 마련했다.

이날 궁친회 회원과 노인회, 주민 등이 참석한 윷놀이 대회는 4개 팀이 토너먼트로 진행해 우승팀과 장려팀 모두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또한 주민들은 재미있는 놀이로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으며, 노인정과 회원들이 준비한 동태탕과 부침개·과일 등 다양한 음식과 간식을 제공해 많은 주민이 이웃과 함께 즐겁게 소통하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문화행사가 됐다.

최흥기 궁의아파트 노인회장은 “모두들 어렵다고 하지만 가진 것보다 더 가지려는 욕심 때문에 더 어려운 것 뿐”이라며,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을 때 나누는 것이 진정한 나눔이며, 이웃사랑이다. 이웃과 나눌수록 행복은 배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희 궁친회 회장은 “조상님들이 물려준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함께 동참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아파트 단지 내 주민의 화합과 정을 나누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정 국회의원은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화합하고 즐겁게 사는 모습에 감격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행복하게 지내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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