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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취업 돕는 '일자리 카운슬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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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취업 돕는 '일자리 카운슬러' 운영
  • 김창석 기자
  • 승인 2019.02.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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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상담사·일자리 발굴단 총 10명 모집

수원시가 ‘새-일 공공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구직자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일자리 카운슬러’를 모집한다.

일자리 카운슬러는 '일자리 상담사'와 '일자리 발굴단' 등 2가지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일자리 상담사는 특성화고와 하이텍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취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일자리 발굴단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인력난을 겪는 업체를 찾아 구직자에게 소개해준다.

시는 일자리 상담사 8명, 일자리 발굴단 2명 등 총 10명을 모집한다.

근무 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9개월(월~금 주 5일 근무)이다.

임금은 시 생활임금(시급 1만 원)을 적용하며, 주휴·연차수당을 포함하면 월 200만 원 수준이다.

사업 대상자는 지난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있고, 한글·엑셀·파워포인트 등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일자리 상담사 경력자는 우대한다.

참여 희망자는 7일부터 13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수원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김병태 일자리정책관은 “일자리 카운슬러는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2017년부터 시작한 ‘새-일 공 공일자리 사업’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으로, 올해는 34개 분야 8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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