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휠체어컬링 1차 경기 승 충남(5) : 인천(9)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인천휠체어컬링팀이 지난 9일 열린 예선 1차에서 충남팀을 9-5로 꺽고 순조로운 출발을 펼쳤다.
장애인동계체전 7개 종목 중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휠체어컬링은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9일부터 15일까지 열전을 펼친다.
이 대회는 전국에서 17개 팀(100여 명)이 참가해 조별 풀리그로 진행되며, 팀당 8경기를 치르며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예선1조에 이름을 올린 인천휠체어컬링팀은 10일 오후 2시 30분에 경북하고 예선2차전을 치룬다.
박신옥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휠체어컬링팀 승전보는 올해 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단에게 모든 경기에서 잘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열정을 전달 해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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