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프리미엄 소비재전 참여기업 모집
인천시 남동구는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베트남 프리미엄 소비재전’참가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유명 해외박람회 단체참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프리미엄 소비재전의 참가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해있는 매출액 500억 원 이하의 중소제조업체이며, 참가 품목은 생활·주방·사무용품, 미용·패션·헬스제품, 스마트·IT기기 등이다.
참여기업 선정은 자체평가 및 시장성평가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에게는 부스 참가비와 통역비, 물류비의 70%가 지원된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베트남 프리미엄 소비재전 단체참가는 최근 베트남이 우리나라 제3수출국으로 부상한 만큼 지역 내 중소기업이 베트남 내수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수출·기술·자금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