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넥쏘’ 구매 시 대당 3250만 원 지원
광명시가 자동차 배기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줄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수소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국비 2250만 원에 시비 1000만 원을 더해 대당 총 3250만 원의 구매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매 지원 대상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넥쏘’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다음 달 중 공고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 시에는 수소충전소가 없어 수소차를 원하는 시민들이 인근 수소충전소 설치 지역으로 이동해 충전을 해야 하는 등 불편사항이 예상돼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박민관 기후에너지과장이 현대차그룹 부회장인 정의선 수소위원회 회장에게 시에 수소충전소 설치를 바라는 서한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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