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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사업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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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사업 ‘만전’
  • 박복남 기자
  • 승인 2019.02.1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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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시장,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벤치마킹
▲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14일 성남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조성사례 및 운영방법 등 현황 소개를 청취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14일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성남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조성사례 및 스타트업 생태계를 벤치마킹하고 혁신사업의 접목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안 시장은 방문단 일행과 함께 제2판교테크노밸리 홍보관에서 홍보영상을 관람하고 브리핑을 받은데 이어 판교 제1테크노밸리 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판교클러스터 팀으로 부터 판교 제1테크노밸리 현황 소개를 청취했다.

또한 제1판교 테크노밸리에선 스타트업 생태계를 견학하고 성공적인 운영방법에 대해 세심한 관심을 표명했다.

제1판교 테크노밸리는 IT·BT·CT·NT 중심의 글로벌 융복합 단지를 조성해 현재 넥슨·카카오·안랩·차병원 등 1270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79조 원의 매출과 1만 18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이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브리핑을 받은 안 시장 방문단은 성남산업진흥원 직원의 안내로 8ㆍ9ㆍ6층을 차례로 돌며 기업 지원을 위한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경기콘텐츠 코리아랩과 경기문화창조 허브시설을 견학했다.

센터에선 창업자가 아이디어만 있으면 이를 제품화하고 판로를 열어주는 일련의 모든 활동을 지원하고, 기업을 위한 특허·법률·통역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안 시장은 “구리ㆍ남양주 테크노밸리는 판교와 규모 및 여건이 다르지만 먼저 진행해온 성공사례를 보며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배워야 할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성남시 등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의 자세한 설명과 질의응답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특색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기업 유치 활동을 하고, 나아가 창업자들을 위한 엔젤펀드를 조성하는 등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면서 ‘구리, 시민행복특별시’의 활기찬 경제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타산지석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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