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10명 ‘초기 정착금’ 지급
평택시가 국내 일자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해외 시장 정착을 위해 ‘평택형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추진하는 시 자체 사업으로, 지역 청년을 미래사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사업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올해 해외에 취업한 청년은 3회에 걸쳐서 400만 원에서 800만 원까지 ‘현지 정착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선착순 1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조건과 방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청년들이 해외 취업에 상당히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며,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은 물론 정착하는 과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외에도 시는 4차 산업 인재육성 직업훈련 사업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