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재활·돌봄 서비스 제공
남양주시가 북부지역 장애인의 이용 편의 제공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업비 99억 원을 들여 이달 말 ‘북부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시 등록 장애인은 3만 명에 이르나 장애인복지관은 1개소로, 그동안 재활 치료 등 복지 서비스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이에 추진되는 복지관은 진접읍 진벌리 일원에 부지면적 7770㎡, 연면적 4336㎡, 지상 4층 규모로 건축돼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 ▲작업치료실 ▲언어치료실 ▲물리치료실 ▲심리치료실 ▲상담실 ▲수중치료실 ▲평생교육실 ▲주간보호센터 ▲보호작업장 등이 들어선다.
특히, 장애인·노인 등 모든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예비 인증 우수등급을 받았고, 녹색건축 인증과 에너지 효율등급 1+ 인증을 득해 건축될 예정이다.
복지관이 건립되면 진접·오남·별내 등 북부권역 장애인의 이용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며,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통합을 위한 재활·돌봄의 거점으로 확고한 입지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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