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5 21:39 (목)
오산·화성지역 현안 공동 대응키로
상태바
오산·화성지역 현안 공동 대응키로
  • 양철영 기자
  • 승인 2019.02.21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산시가 지난 20일 시청에서 오산·화성시가 행정구역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현안에 대해 상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김문환 오산 부시장과 박덕순 화성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양 도시에 인접한 도로 확장, 자전거도로 연결, 교통문제 등 10여 개를 우선 과제로 정하고 함께 해결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부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는 전향적인 행정을 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양 지역의 현안사항을 공동 대응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양 도시는 뿌리가 같은 지역공동체로서 문화적·경제적으로 공동 생활권을 가지고 있고, 화성군 오산읍이었던 오산시는 1989년 시로 승격되면서 화성시에서 분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