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17 15:49 (금)
인천도시공사, 가족봉사단과 함께 반찬 나눔 활동
상태바
인천도시공사, 가족봉사단과 함께 반찬 나눔 활동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3.10 2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9일 공사가 후원하는 ‘연수구 사랑나눔 가족봉사단’과 직접 반찬을 만들고, 선학·연수 영구임대주택 임차인 중 홀몸 어르신들께 나눠드리며 올해 첫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가족봉사단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반찬 나눔 활동을 펼치며 수혜 어르신들의 안부도 여쭙고, 생신에는 축하자리도 마련하는 등 생활편의 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노력을 아끼지 않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 해 결연에 참여한 입주민 박(71)씨는 “반찬만 주고 가는 게 아니고 올 때마다 어디 아픈 데는 없는지 물어주고 말벗도 돼 줘서 고마웠다”고 전하는 한편, 가족봉사단 한 가족은 “처음엔 주뼛대던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반찬을 만들고, 어르신께 조잘조잘 얘기하는 것을 보며 흐뭇”했다며, “날이 풀리는 대로 가까운 인천대공원이라도 어르신을 모시고 가보려 한다”고 전했다.

 김근수 인천도시공사 주거복지본부장은 “인천연수평화복지연대, 인천여성회연수지부,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연수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