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40개 중소기업 선정
성남시가 오는 22일까지 3~6기 해외시장 개척단으로 활동할 중소기업 40개사를 모집한다.
이는 앞서 1~2기 선정에 이은 하반기 일정 참가 업체 모집 절차다.
시는 상품성이 뛰어난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펴오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시장 개척단은 한 기수당 10개사씩 편성돼 북미·러시아·유럽·중국지역 판로를 뚫는다.
3기는 7월 1~7일 캐나다 밴쿠버·미국 뉴욕, 4기는 8월 26~30일 러시아 모스크바·노보시비르스크로 파견돼 현지 바이어와 업체별 주력 상품을 수출 상담한다.
5기는 9월 16~2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벨기에 브뤼셀, 6기는 10월 14~18일 중국 텐진·충칭 시장을 개척한다.
시는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기업에 항공료 50%(최대 100만 원)·상담장 임차료·통역비 등을 지원하며, 현지 바이어와 업체별 주력 상품 수출 상담도 주선한다.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 상담 희망 품목 명세서, 제품 설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시청 기업지원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1기 개척단은 오는 25~30일 태국 방콕·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기는 6월 3~8일 인도 뭄바이·벵갈루루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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