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 도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지난 8일부터 9일 양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벌인 결과, 총 1315만 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이 성금은 강원도청과 협의해 전국재해구호협회 전용계좌로 송금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15년 네팔 지진 및 2017년 괴산군 수해 시에도 발 빠르게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했고, 성금모금 외에 자원봉사자를 파견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명주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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