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자치단체가 사용하고 있는 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새올행정, 지방인사 5개 개별행정정보시스템 간 정보연계를 통해 행정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문제점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업무담당자, 관리자, 감사자에게 통보함으로써 행정착오와 공직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교육은 구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청백-e 시스템 운영지원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실제 시스템을 사용하는 각 부서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청백-e 시스템의 주요 기능, 예방행정 시나리오, 담당자 및 관리자 조치 방법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구 관계자는 “청백-e 시스템 사용 활성화를 통해 행정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착오와 공직비리를 사전 예방하고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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