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기술 지원 및 시설 개선비 보조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개인 하수처리시설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내 특별대책지역 내 50톤 미만 소규모 개인 하수처리시설 2600개소에 권역별로 전문 업체의 기술인력이 방문해 관리상태 진단, 관리상 문제점 청취, 관리요령 안내 등을 통해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하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사업소는 지역 관리 대행사업 추진 시 고장이나 노후화로 시설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시설 개선비용의 80%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 실태조사 결과 관리 상태가 나쁜 중점 관리 대상 시설은 하반기 중점적인 기술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건축주나 임차인은 개인 하수처리시설 관리 지원사업과 전문업체 무상 기술 지원을 적극 활용해 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해 50톤 미만 소규모 개인 하수처리시설 2591개소에 대한 실태조사 및 기술 지원을 완료했으며 38개소 시설에 대해 브로워 교체 등 시설 개선비를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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