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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대응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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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대응능력 강화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4.1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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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 조직 개편

인천소방본부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의 큰 골자는 현장중심의 전문조직을 운영하고 현장활동 정책 지원기능을 통합해 선진 재난대응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집중하는데 있다.

본부는 기존 4과 1담당관 1실 1단 25팀에서 3과 1담당관 1실 3단 27팀(-1과, +2단, +2팀)으로 조직이 개편된다.

먼저, ‘현장대응과’를‘현장대응단’으로,‘구조구급과’를‘119재난대책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본부-소방서간 업무 연계성 강화를 위해 기능을 재조정한다.

현장 지휘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훈련 추진을 위한 ‘지휘훈련팀’도 신설한다.

또한, 인사 투명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인사팀’을 신설하는 점도 눈에 띈다.

현장 중심의 소방인력 양성을 위한 소방학교의 2022년 강화 이전사업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소방학교 이전 사업 추진단’도 신설한다.

부족했던 소방공무원 정원도 기존 2848명에서 2995명으로 늘어난다.

특히, 안전센터 팀장을 담당하는 소방위 계급 비율을 9%에서 11%까지 끌어올리고, 반면 최하계급인 소방사 계급 비율은 32%→30%로 줄이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인천시 소방공무원 직급별 정원은 소방정 18명, 소방령 82명, 소방경 222명, 소방위 314명, 소방장 411명, 소방교 767명, 소방사 1181명이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의 특징은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동시에 조직 운영을 효율화해 선진 소방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다”라며 이번 조직개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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