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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여주~원주 구간 복선화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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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여주~원주 구간 복선화 협의
  • 임종대 기자
  • 승인 2019.04.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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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 병목현상 해소 및 예산 절감 효과 기대

여주시와 원주시가 22일 원주시청에서 양 지자체 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지난 1일 여주시와 원주시, 횡성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광역 화장시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데 이어 또 한 번 마련된 자리다.

이번 간담회는 여주~원주 간 철도건설 복선화 추진을 이야기 하고자 진행됐으며, 수도권과 중부내륙권을 연결하는 철도망 확충에 대한 세부내용을 다뤘다.

여주~원주 철도 건설사업은 여주에서 원주까지 21.95km단선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지난 해 3월 기본계획이 고시됐다.

이날 양 지자체는 수도권 고속철도 전체 노선 중 여주~원주 구간만 단선인 점을 지적하며, 선로 병목현상 등의 문제점과 예산 절감 효과 등을 예상해 개통부터 복선화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협의했다.

이에 따라 교통수요에도 양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그동안 시는 여주~원주선 구간 무정차에 따른 교통 취약지역 불평등을 해소하고 남한강으로 분리돼있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강천역 설치와 복선화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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