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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지역 대표 축제 ‘시즌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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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지역 대표 축제 ‘시즌제’ 도입
  • 김세영 기자
  • 승인 2019.05.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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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지역 축제를 살리고자 ‘시즌제’도입에 나섰다.

시는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축제들을 한데 묶어 통합 홍보 전략을 펼침으로써 축제 기간 내내 시민들의 관심을 지속시키고 축제의 흥을 더할 계획이다.

이에 시범적으로 ▲오는 4일 ‘제20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 ▲18일 ‘봄 사랑 가족축제’ ▲다음 달 1~2일 ‘MILK UP 페스티벌’ ▲5~9일 ‘화성 뱃놀이 축제’ ▲29일 ‘파크 페스티벌’까지 총 5개 대표 축제를 한 시즌으로 엮었다.

각 축제장에는 통합 안내 홍보부스가 설치돼 시즌에 속한 축제들의 개최 일정과 세부 운영 프로그램 정보 등을 담은 안내수첩이 무료로 배포된다.

또한 수첩에는 각 축제장마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페이지도 구성돼 스탬프를 많이 모을수록 더 좋은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시즌에 속한 축제에 참가해 5개의 스탬프를 모두 획득하고 시 SNS 등에 인증샷을 게시하면 선착순으로 코리요 캐릭터 상품 및 관내 숙박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화성송산포도축제 ▲시 도시농업박람회 ▲매향리 평화문화제 ▲정조 효 문화제 ▲병점 로드 페스티벌 5개 축제가 한데 엮여 집중 육성될 방침이다.

서철모 시장은 “각 축제들의 특성은 살리면서도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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