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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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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 전건주 기자
  • 승인 2019.05.0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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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400개 기관이 참여해 ‘자유기획’, ‘자유학년제’, ‘함께 읽기’, ‘함께 쓰기’4가지 유형으로 강연·탐방·후속 모임 등을 연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주민의 인문학 일상화 및 생활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오포도서관은 자유기획으로 진행되며 ‘도서관과 함께하는 오감 인문학’을 주제로 도자기·전각·민화를 통한 강연, 탐방, 후속 모임을 진행한다.

다음 달 1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길 위의 인문학은 ▲1차 우리 고장과 미술공예의 만남 ▲2차 글씨 속에 숨어있는 인문학 ▲3차 행복한 그림, 우리 민화 이야기 등으로 나눠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참여자들이 인문학과 가까워지고 인문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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