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음식점 영업주들의 주방문화개선 인식 확산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최근 ‘주방 클린데이’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구월동 문예길 특색음식거리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남동구지부와 구월동 음식문화1번가 특색음식거리 상인회가 함께 했다.

이날 캠페인에선 주방문화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주변 상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관광객에게 보다 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음식점을 방문해 칼, 도마 구분 사용 등의 위생수칙 안내문과 위생모를 직접 배부했다.

또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도 당부했다.

이날 경기침체로 인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문예길 특색음식거리 지주간판 재정비와 버스킹 공연 개최 등 환경개선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이강호 구청장은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매월 캠페인을 개최해외식의 증가에 따라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품의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채기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