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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청소년 문화의 집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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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청소년 문화의 집 ‘새 출발’
  • 김세영 기자
  • 승인 2019.05.13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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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라운지·다목적 강당·강의실 등 갖춰

화성시 동탄 청소년 문화의 집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기존 나래울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지난 1월 1일 새로이 동탄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명칭을 바꾸고, 동탄 센트럴 파크 옆으로 보금자리를 옮겨 이달 11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서철모 시장을 비롯한 지역 정계 인사들, 관련 청소년 단체 인사, 청소년 및 가족 단위의 시민 500여 명이 개관식 및 청소년 어울림 마당 청마루 부스에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동탄 청소년 문화의 집은 2017년 8월 착공을 시작해 지난 해 12월 준공했다.

이곳은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보드게임, 체스게임 등을 친구와 함께 수 있는 ‘y라운지’ ▲당구장 ▲노래방 ▲댄스 연습실 ▲다목적 강당 ▲방과 후 아카데미실 ▲전산교육실 ▲강의실 등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다.

이번 개관식 행사와 더불어 진행된 청소년어울림 마당 청마루에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체험·문화·예술·즐길 거리 등을 운영했다.

또한 어린이 및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한데 어울리는 활동으로 고체 향수·화관·DIY 방향제·마리모 등의 만들기 활동, 스피드 스테킹, 패드민턴의 뉴스포츠 체험활동, CSI과학체험의 청마루 부스가 운영돼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서 시장은 “창의력은 놀이에서 나온다”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놀 수 있고 많은 기회를 접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쉼터로 동탄 청소년 문화의 집이 개관한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이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이곳 쉼터를 적극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노영래 시 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청소년의 꿈의 경쟁력을 증진하고 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청소년 참여활동·청소년 자원봉사·청소년 동아리·청소년 수련활동·청소년 문화활동·청소년 캠프·방과 후 아카데미·청소년 진로활동·학교 연계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개관한 동탄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청소년들이 꿈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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