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추출 96가구 조사에 나서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의뢰된 위기의심 가구의 생활실태 조사에 나섰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며칠 전 2019년 제3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부터 생계, 의료, 주거, 고용 등 다양한 위기사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불현동 위기가구 명단을 제공받아 시작되었다.
이날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가정 조사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위기도가 높게 나타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욕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실직으로 월세와 공과금 등을 장기체납 중인 가구에 긴급지원과 주거급여 신청을 연계하기로 결정했다.
장경원 불현동장은 “시스템을 통해 총 96가구가 발굴되었는데, 빠른 시일 내에 모든 가정에 방문하여 크고 작은 어려움이 없는 지 살펴보고, 위기상황 해소에 필요한 관련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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