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금사냥 성공… 축구·핸드볼 마지막날 ‘금 격돌’
인천 선수단 첫 3관왕이 체조에서 나왔다.
안지민(서림초·6)은 전라북도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 여초부 제3경기에서 뜀틀 12.183, 이단평행봉 14.000의 기록으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2개의 금메달을 따낸 안지민은 전날 제1경기-단체종합 우승을 더 해 3관왕에 올랐다.
레슬링도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곽효민(만성중·2)은 전라북도 춘향골 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39kg급 결승경기에서 서울 안현준을 4-0 폴승으로 꺾고 생애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은 최종일인 28일 축구 중등부 광성중이 오산중(서울)과 핸드볼 여초부 구월초는 유천초(대전)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한편, 인천은 27일(오후 6시 현재) 금메달 19개, 은메달 39개, 동메달 47개를 따내며, 힘겨운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