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초등학교 대상 시스템 점검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문화예술발전의 발판 마련을 위해 재능기부 프로그램 ‘테크니컬 러너’를 이달부터 11월까지 용인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재단의 무대예술팀 직원들로 구성된 재능기부단인 ‘테크니컬 러너’는 시 기관을 대상으로 공연장 및 강당 등의 음향·조명·무대 시스템 전반을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예산 낭비의 최소화는 물론 학교 내 공간 운영자들이 운영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점검 및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4년째를 맞는 ‘테크니컬 러너’ 프로그램은 2016년 주민센터 31개소, 2017년 고등학교 및 대학교 14개소, 지난 해 중학교 12개소 등 사전 신청을 한 기관들을 점검했으며, 각 기관 별로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청 학교는 ‘테크니컬 러너’가 직접 방문해 1일 일정으로 시스템을 점검하고,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별도의 음향·조명·무대 관련 기술교육과 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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