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5 21:39 (목)
110만 달러 수출 MOU 체결
상태바
110만 달러 수출 MOU 체결
  • 명주환 기자
  • 승인 2019.06.02 2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도시장 개척단 수출상담회 성료

안양시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인도 뉴델리, 벵갈루루 2개 지역에서 진행한 ‘인도시장 개척단 수출상담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도시장 개척단은 올해 3회째로 KOTRA 현지 무역관의 사전 시장성 조사와 검증을 통과한 우수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 100개사와 130건 이상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110만 달러 상당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등 처음 진출한 기업이 대부분 임을 감안할 때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화장품 및 필러를 제조하는 ‘리엔젠’은 현지 업체들의 높은 관심과 인도시장 연착륙을 위해 현지 법인 설립 및 공장 건설을 수출상담과 병행 추진했으며, 나머지 기업들도 전시제품이 완판되는 등 사후 추가 가격협상 등을 통해 수출계약 성과가 속속 실현될 전망이다.

이같은 성과는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 기업의 철저한 사전 준비는 물론, 현지에서 KOTRA무역관과 첸나이 총영사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상담회장을 방문케 해 바이어들에게 지원 설명하는 등의 노력에 의한 결과로 추후 성과가 더 기대된다.

아울러 안드라프라데시주 현지 상공회의소장 또한 기업들의 인도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추후 안양상공회의소와의 교류를 희망했다.

김흥규 창조산업진흥원장은 “인도는 13억의 인구와 7% 대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는 세계 6위의 경쟁력있는 국가로서 안양의 우수기업들이 인도시장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계속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