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며

경도신문l승인2019.06.0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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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나라사랑의 의미를 국민 모두가 되새겨 보는 뜻깊은 달이다.

현충일의 추모 대상은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인데, 제정 당시에는 한국전쟁 전사자에 한정됐다가 1965년 3월 30일 대통령령 제2092호로 국군묘지가 국립묘지로 승격되면서부터 순국선열을 함께 추모하게 됐다.

그러나 요즘같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현충일은 단지 하나의 공휴일로 여겨지기 쉽다.

나도 국가보훈처에 근무하기 전까지 그랬으니 말이다.

특히 요즘은 역사교육이 필수과목이 아니라 현충일의 의미를 모르는 아이들도 많을 것이다.

6.25전쟁, 순국선열, 호국, 애국지사와 같은 말들이 어린 아이들에게는 얼마나 와닿을까?
우리가 이 땅에서 평화롭게 자유를 만끽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나섰던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역사는 돌아가는 물레바퀴와 같다’는 말처럼 언제든 과거의 역사는 반복될 수 있다.

우리 민족이 겪었던 고난의 역사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교육을 통해 나라사랑과 호국의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길 수 있도록 하는 데에서부터 시작해야할 것이다.

국가보훈처는 매년 현충일 추념식에 6610 묵념캠페인 을 전개한다.

전 국민이 6월 6일 10시 정각에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한분 한분을 기억하고 그 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추모 묵념을 하는 캠페인이다.

10시 정각에 추모의 사이렌이 울리면 1분 동안 만이라도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희생ㆍ헌신하신 분들을 떠올리며 묵념을 해보면 어떨까?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가장 조용하면서도 힘이 센 추모의 방법이니 말이다.                       

인천보훈지청 복지과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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