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경기 가족봉사단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 북부권역 1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가족봉사단 대표 가족의 선서를 시작으로 4개 팀으로 나뉘어 지구를 옮겨라, 미션 계주 대항전 등 8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단합과 화합의 장으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봉사자는 “도내 곳곳의 이웃을 위한 가족봉사단이 한자리에 모이게 돼 힘이 났다”며, “가족봉사단 간의 화합의 기회를 갖게 돼 보람 있는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평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말은 가족과 사랑”이라며, “사랑 속에 나눔이 있고 봉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여러분의 나눔이 더 빛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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