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16 21:04 (목)
중구 드림스타트 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운영
상태바
중구 드림스타트 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운영
  • 오명철 기자
  • 승인 2019.06.18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동들이 직접 생각하고 표현해보는 교육 진행

인천 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교육실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11명을 대상으로 ‘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도 지난 회기와 마찬가지로 윤나현 강사가 여러 종류의 문제를 그림카드로 제시하면 다른 모둠 구성원들이 맞히는 모둠 활동과 성희롱의 종류, 성역할 고정관념, 데이트폭력, 몰래카메라 촬영 시 법적 처벌 양형, 성 평등 개념, 성차별 예방 방법 등 아동들이 직접 생각하고 표현해보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아동은 “남을 몰래 촬영하면 감옥에 5년이나 갈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앞으로 장난으로라도 하지 말아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초등학교 고학년은 이제 막 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연령인데 이번 교육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해 앞으로 성장하면서 오늘 교육받은 내용들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 ‘학대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은 8월에 영종 드림스타트에서 2회기에 걸쳐 진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