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산곡3동 이웃사랑회는 다가오는 초복을 맞이해 9일 저소득 어르신 40여 명을 초청해 ‘이웃사랑회 효실천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선물 꾸러미(국수세트)를 전달했다.
이웃사랑회는 2002년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단체로 70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이준희 이웃사랑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올 여름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공경 받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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