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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립도서관 리모델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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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립도서관 리모델링 본격화
  • 박금용 기자
  • 승인 2019.07.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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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14개월간 공사… 임시 휴관 돌입

평택시립도서관이 노후화된 시설 리모델링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이는 시가 리모델링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고 경기도 노후 도서관 리모델링 공모사업 및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리모델링은 27년 된 도서관의 석면 철거와 내·외부 건축 및 인테리어 공사를 추진하며, 총 공사기간은 내년 9월 30일까지 14개월간(동절기 2개월 휴지기 포함)이다.

이곳 도서관은 상반기에 열었던 주민 설명회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반영해 ‘개방형 열린 도서관’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휴관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 달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배다리도서관을 토·일요일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아울러 이동도서관도 매주 금요일 인근 아파트인 합정주공3단지와 롯데캐슬에서 오전과 오후로 신규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노후 도서관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내·외부 전면 리모델링과 효율적인 공간 재배치로 시민 중심의 열린 도서관을 구축하겠다”며, “공사기간 동안 불편하더라도 배다리도서관과 세교도서관 등 인근 도서관을 이용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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