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시장 개 도살장 폐쇄 관련

동물권 보호단체 감사 잇따라 김창석 기자l승인2019.07.1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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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2일 도청에서 할리우드 스타 킴 베이싱어와 국제 동물권 보호단체 ‘동물을 위한 마지막 희망’의 크리스 드로즈 대표, 국내 동물권 보호단체 ‘동물해방물결’의 이지연 대표와 동물권 보호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이 지사의 모란시장 개 도살장 폐쇄 소식을 접한 킴 베이싱어와 크리스 드로즈 대표가 감사를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이 지사는 “동물들도 하나의 생명이고 그 생명들의 존중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여러분을 존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크리스 드로즈 대표는 “모란시장에서 개 도살장을 폐쇄한 것은 용기 있는 결정이고 정말 멋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킴 베이싱어는 “동물보호법이 아무리 잘 돼있다 해도 직접 집행하지 않으면 무용지물과 같기 때문에 집행에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순식간에 바뀌기는 어렵겠지만 서서히 바꿔가고 있으니까 믿어주고 함께 해주면 좋겠다”며, “동물권 보호에 대해 강요하거나 비난하기보다 존중하고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크리스 드로즈 대표는 “우리는 미국의 방식을 강요하기 위해 한국에 온 것이 아니라 ‘동물해방 물결’처럼 한국에서 자생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움직임에 대해 지지하고 알리기 위해 왔다”며, “앞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킴 베이싱어와 크리스 드로즈 대표는 앞서 11일 ‘동물 임의도살 금지법 통과’촉구 기자회견을 열었고, 12일 ‘동물 임의도살 금지법’심사 촉구 시위에도 참가했다.


김창석 기자  pressk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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