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 ‘공장시설 주요 건축자재’ 안전 대비

샌드위치판넬 건물 화재진압훈련 채기성 기자l승인2019.07.1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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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12일 삼영쎌레트라에서 고가사다리차와 굴절차를 포함한 소방차량 6대와 소방대원 19명을 동원해 샌드위치판넬 건물 화재대비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샌드위치판넬은 다양한 건축물에 활용되고 있으며 가건물을 만드는데 유용하게 쓰이는 만큼 공장 및 사무실 건축과 칸막이를 만드는데 유리해 공간 분리에 자주 이용된다.

이러한 샌드위치판넬은 특수 코팅처리 된 아연도금강판 사이에 스티로폼, 우레탄, 그라수올 같은 단열재를 샌드위치처럼 내부에 충진물로 넣어 만들어낸 건축 자재로 보온효과까지 갖게 돼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의 위험성과 화재진압의 어려움이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 

특히, 위와 같은 단열재는 화재 발생 시 유해가스가 발생해 인체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외부 도금강판이 소방용수의 침투를 막아 연소가 확대돼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상존한다.

지난  10일 오전 10시 8분경 원창동에 소재한 샌드위치 판넬로 지어진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고, 역시 내부 단열재의 연소 확대로 인접 공장 2개소까지 불에 타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으나 1억 9000만 원의 재산피해(추정)를 발생시키고, 화재발생 약 7시간이 지나 잔화정리 등 상황이 종료됐다.

이에 시민들의 생명 및 재산과 소방력 손실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샌드위치판넬 건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하게 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인접건물 연소확대 방지를 위한 방안 연구 및 방수훈련 ▲특수소방차량 이용 화재진압 주수 훈련 ▲효과적인 화재진압을 위한 특수소방차량 부서 및 건물 포위방법 강구 등이다.

김문원 소방서장은 “샌드위치 판넬 건물의 화재는 장시간 소요된 화재진압으로 많은 소방대원들이 지치고,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게 되는 만큼 무엇보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야 한다”며,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지속적으로 효과적인 진압방안을 연구하고 훈련해 최소한의 피해로 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기성 기자  pressk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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