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정책 주민의견 수렴, 반영키로
【성남】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 11일 신흥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최규호 수정경찰서장, 기능별 계장,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 회장 등 3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관·경 협업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치안정책을 수립하는 취지로 지난 달 24일 수진2동 간담회에 이어 2번째로 진행했다.
간담회는 종합시장과 신흥2동 공·폐가 지역의 순찰강화 요청이 있었고, 앞으로 집중순찰을 실시해 안전한 수정구를 만들 것을 약속 했다.
최 서장은 “이번 치안간담회는 경찰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역분들께 보여주고, 각 지역을 잘 알고 계신 여러분들이 경찰이 놓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얘기해 주면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해 안전한 치안을 만들겠다”며, “자리에 참석한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매월 1회 이상 성남 수정구 각 동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치안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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