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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종료직전 희망 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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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종료직전 희망 쏘았다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7.21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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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호,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헤더골로 연결

인천 유나이티드가 종료 직전 터진 이제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8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인천은 지난 2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2라운드 포항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3승 5무 14패(승점 14)를 기록, 11위 경남(승점 15)을 승점 차이를 1점 차로 좁혔다.

경기 초반 양 팀은 팽팽하게 공수를 벌였다.

인천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5분 배슬기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문창진이 차단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강현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6분 무고사와 명준재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이재성의 헤더 슛은 골문을 벗어났다.

포항의 반격도 매서웠다.

전반 28분 완델손의 날카로운 코너킥을 골키퍼 정산이 선방하며 막아냈다. 전반 40분에는 하승운의 슈팅이 골문을 벗나갔다.

인천이 후반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잡았다.

후반 1분 곽해성의 크로스를 받은 무고사가 헤더 슛으로 포항을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후반 7분 포항 일류첸코가 인천 김정호의 패스 미스를 틈타 동점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인천은 후반 13분 김호남과 정훈성을, 후반 19분 김보섭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추가시간 주어진 코너킥 기회에서 이제호가 극적인 헤더 골로 매듭지으며 치열한 승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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