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6-17 21:09 (월)
서구,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총력
상태바
서구,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총력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9.07.28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 애로사항 직접 청취, 불편해소 위한 적극 행보

인천 서구는 지난 25일 뉴가좌공단협의회와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뉴가좌공단협의회는 200여개의 회원사를 가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최저임금과 근로기간 단축, 구인·구직 문제를 포함, 최근 기업에서 가장 현안이 되고 있는 기업경영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협의회 회원들은 뉴가좌공단 내 장마철 및 집중호우 대비 하수구 정비건, 시내버스 주차 및 가스충전으로 인한 교통 민원, 단지 내 도시계획도로 미개설 민원, 가로수 정비 등을 구청장과 함께 논의했다.

구는 기업들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서구와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중소기업 육성시책을 소개하며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간담회를 가진 후 연우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우는 1983년에 설립한 화장품 종합 포장재 기업으로 2018 지역산업진흥 국무총리 표창, 1억 달러 수출의 탑 수상, 2019 스마트공장 엑스포 표창장 등을 수상했으며, 서구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 38억 원을 기부하고, 가좌청소년 문화의집에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서구 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다수가 구민으로서 기업들이 겪는 불편은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오기 때문에 구청장으로서 애로 및 문제점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며,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천시 및 중앙부처와 협의해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