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5 21:39 (목)
김포, 학교급식 수산물 일본산 공급금지 결의
상태바
김포, 학교급식 수산물 일본산 공급금지 결의
  • 강복영 기자
  • 승인 2019.08.07 2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포】 김포시는 지난 6일 평생학습관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열고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수산물 중 일본산 수산물을 금지하기로 만장일치 결의했다.

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는 학교급식에 지원되는 친환경 및 우수한 식재료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 될 수 있도록 학부모, 영양(교)사 농업인, 시민단체 등 관계기관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2017년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 주관으로 수산물 공급업체 평가를 통한 추천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본산 수산물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들은 5일 일본정부의 부당한 경제침략 행위를 규탄하기 위한 시의 성명문에 따라 내년에도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는 국내산을 원칙으로 하며 일본산에 대한 공급금지는 계속 이어 갈 것을 결의했다.

최재웅 지원센터장은 “사실을 반성 할 줄 모르는 일본은 신뢰 할 수 없다”며, 공급금지를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 답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