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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남사면 기업인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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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남사면 기업인과 소통
  • 박금용 기자
  • 승인 2019.08.1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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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8일 처인구 이동읍 소재 ‘아워홈 용인 지수원’에서 남사면 기업인협의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8일 처인구 이동읍 ‘아워홈 용인 지수원’에서 남사면 기업인협의회 회원 5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협의회 창설 1주년을 축하하고 대내외적으로 경제환경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의회장인 유병수 부국화학 대표를 비롯해 미담푸드, 대백인터내쇼날, 서울옥션, 동성에이엔티 등 50여 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공장 등을 증설할 계획이 있어도 자연녹지지역이라 추진하기가 쉽지 않다며 건폐율을 상향 조정 해주고 인근 공장 신설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공장 인허가 시 거리 제한 방안을 마련해줄 것 등을 요청했다.

이에 백 시장은 “자연녹지지역의 건폐율 상향은 국토계획법 규정에 따라야 해 시에서 당장 해결하기 힘들지만 도울 수 있는 방향을 다각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로 기업들의 피해가 예상돼 시에서 특례 보증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업에선 적극적으로 이를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최근 일본의 한국 화이트 리스트 배제 등 수출 규제 조치 후 피해를 입은 시내 기업을 돕기 위해 ‘일본 수출 규제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10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 이자 차액 보전 등의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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