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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양스포츠에 희망을 비추는 해양체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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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양스포츠에 희망을 비추는 해양체육단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5.10.30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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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체육단이 훈련중 인명구조원 자격을 취득,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 업무를 병행하는 등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있는 파수군 역할도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해양체육단은 2013년 4월5일 해양스포츠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통해 해양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창단됐다.

국민안전처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양체육단 종목은 국방부 소속의 국군체육부대와 경찰청 소속의 무궁화체육단에서 운영하고 있지 않은 해양스포츠종목으로 조정, 카누, 요트, 핀수영, 트라이애슬론 5개 종목에 총26명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지난 16~22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5개의 메달과 종합점수 1,200점을 획득, 인천이 종합성적 8위 목표를 달성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해양체육단은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경기력을 지속적으로 유지 및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메달을 획득해 국위를 선양하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해양스포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고, 시 체육회에서도 해양스포츠 발전을 위해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시 체육회 곽희상 체육진흥부장은 "해양체육단은 대한민국 해양스포츠 뿐만 아니라 인천체육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체육인들은 국민안전처에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수 조정 감독은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휘관 선수의 경우 해양체육단에 복무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가 됐다"며 "선수들은 의무복무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훈련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준 국민안전처와 문화체육관광부, 시 체육회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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