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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역도 이틀째 3관왕 배출, 종합4위 ‘도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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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역도 이틀째 3관왕 배출, 종합4위 ‘도화선’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5.10.30 0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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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30 은18 동 26 기록하며 7위 마크

인천 역도가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전날(28일) 3관왕에 이어 29일 또 다시 3관왕이 나왔다. 
 
신정희(인천장애인역도연맹)은 이날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역도 여자 -50kg급 벤치프레스종합·파워리프팅·웨이트리프팅 절단 및 기타장애·뇌성마비 OPEN의 금메달을 싹쓸이 하며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이날 육상필드와 트랙에서도 금메달이 3개 나왔다.

전미석(인천장애인육상연맹)은 여자 창던지기 F54-F55 결승에서 11m33을, 김윤호(인천장애인육상연맹)는 남자 원반던지기 F43-F44 결승에서 24.90m를 각각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찬영(인천장애인육상연맹)은 남자 400m T11 결승에서 1분10초69로 손병석(강원도·1분22초82)을 제치고 금메달을 견인했다.

사격 강명순(인천연수구청)이 여자 공기소총 입사 개인전 R2 SH1에서 612.6점을 기록하며 금빛 총성을 울렸다.

볼링 송태준(휠러클럽)은 남자 개인전 뇌성마비 TPB5/TPB6 총점 748점으로 김상진(충남·595)를 큰 점수 차이로 눌렀고, 이창숙(휠러클럽)은 여자 개인전 시각장애 TPB2에서 총점 677점으로 이윤경(부산·661점)을 누르고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용일·이해란(둘이한)은 댄스스포츠 혼성 스탠더드 퀵스텝 Class B(시각)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나유라(인천장애인수영연맹)는 수영 여자 100m 자유형 DB에서 1분12초95로 1위를 차지했다.

김희준(인천상록수)는 론볼 혼성 단식 B4 결승에서 송은선(강원도)을 15-6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노재호(인천장애인사이클연맹)는 사이클 남자 트랙 개인추발 3km C3에서 5분11초40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한편, 인천은 이날 7시 현재 금메달 30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6개로 종합점수 41,176점을 기록하며 7위를 마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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