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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행복한 안산 설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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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행복한 안산 설계 ‘총력’
  • 김범준 기자
  • 승인 2019.08.1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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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아동 친화도시 연구모임, 어린이박물관 2곳 벤치마킹

【안산】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 아동 친화도시 연구모임’이 최근 타 시ㆍ군 어린이 박물관 2곳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연구과제 심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연구모임 소속 김태희, 이경애, 김동수, 이기환 의원과 안산시 문화예술과 및 지역아동단체 관계자 등은 지난 14일 인천과 동두천에 소재한 ‘인천 어린이 과학관’ 및 ‘경기북부 어린이 박물관’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날 찾은 두 시설은 아동 친화 시설 운영에 있어 모범 사례로 꼽히는 곳으로, 연구모임 의원들은 현재 시가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내실을 기하고자 이번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먼저 방문한 인천 어린이 과학관에서 국내 최초의 어린이 전문 과학관으로 아동의 인지발달 단계를 고려한 체험형 전시장을 살펴보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구성과 과학 컨텐츠의 접목 실태를 확인했다.

이어 경기북부 어린이 박물관은 향후 안산에 건립될 어린이 박물관과 비슷한 규모인 점을 감안해 건립비용 부터 운영인력, 이용자 만족도, 상설전시관 이용 실태 등 운영 전반을 파악하는 데에 집중했다.

특히, 의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어린이 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해 그 동안 논의했던 ▲어린이 박물관 규모와 접근성을 고려한 위치 선정과 ▲장애 아동과 다문화 아동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공간 구축 ▲박물관을 이용하는 타겟층 설정 명확화 ▲영아부터 십대초반까지의 연령별 프로그램 마련 등의 사항에 적합한 실례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안산을 아동 친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는 ‘안산 아동 친화도시 연구모임’은 앞서 지난 달에도 ‘어린이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한 데 이어 지역 아동 활동가들의 모임인 ‘마을과 어린이 대화모임’과도 간담회를 갖는 등 연구 과제 수행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어 “일본 정부가 2차 세계대전 전범 기업에 대한 우리 사법부의 판결을 핑계로 수출규제에 나서는 등 양국 관계를 파탄으로 몰고 있다”며, “일본의 야욕에는 당당히 맞설 것이고 일본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일본 정부의 반성을 촉구했다.

끝으로 김현삼ㆍ배수문 의원과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상임대표가 나와 ‘독도 영유권 수호, 경제 보복 철회 촉구’ 만세 삼창을 주도하며 경기도민의 대응결의를 다졌다.

한편, ‘독도문화축전’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경기문화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고 경기도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도의회 독도탐방단과 10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총 52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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