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대상 새로운 노래 공모
경기도는 작곡자의 친일 행위 논란으로 사용 금지된 ‘경기도가’를 도민의 손으로 다시 만들기 위해 오는 11월 8일까지 ‘새로운 경기도 노래 공정한 공모전’을 진행한다.
도는 변화된 시대상과 지역 비전과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국민 공모로 기획·작사·작곡·심사까지 도민들이 주도하는 도민 친화적 노래로 만들 계획이다.
작사와 작곡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자연스럽고 친근한 노래’, ‘도의 역사와 비전, 생활을 담은 노래’ 등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과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는 11월 말까지 1차 심사 및 도민 참여 오디션 등을 거쳐 부문별로 최우수 작품 1개를 선정해 각 10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후 12월 중순까지 편곡 작업을 마치고, 내년 1월 2일 예정된 도청 시무식에서 새로운 노래를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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