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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서부경찰-도로교통공단인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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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서부경찰-도로교통공단인천지부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9.08.1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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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도시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 서구와 인천서부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는 지난 16일 교통안전도시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구는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교통안전도시로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협약을 체결한 각 기관은 중점사업 추진에 있어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사업추진에 힘쓰게 된다.

구는 ‘교통안전교육, 어린이ㆍ노인ㆍ장애인 보호구역 지정하는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사업을, 경찰서는 ‘교통안전수칙 및 교육자료 보급해 교통사고조사 및 교통안전 개선사업 발굴’을,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교육 강사지원과 도로교통 안전개선 기술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각 기관은 협약이행을 위한 실무진으로 구성된 ‘교통안전실무협의체’를 구성ㆍ운영한다. 협의체는 분기 1회 이상 연석회의를 개최해 서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원인분석과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구민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교통사고는 발생과 동시에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손해가 발생하는 행위이며, 특히 인명사고는 사고당사자에게는 전부를 잃게 되는 큰 사건임을 인지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사회구조를 만드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타인을 배려한 교통문화 조성과 교통사고의 구조적 원인제거를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데, 지역교통안전을 책임지는 유관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은 구의 ‘교통안전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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