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킨 이용, 체험 중심 현장실습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의용소방대 특수시책으로 지난 4월부터 유치원, 초·중·고교를 직접 찾아가는 응급처치 등 총 850회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유치원·각학교는 학교보건법 등에 의거, 1년에 4시간이상 의무적으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재난본부는 재난현장 경험이 있고 전문강사자격을 보유한 의용소방대원 636명을 126개조로 꾸려, 응급처치에 관한 기본교육과 CPR 마네킨을 활용한 현장실습 체험중심으로 실시, 교육의 질을 한차원 높였다.
또 재난본부는 학생들에게 수준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의용소방대 강사의 전문능력향상을 위해 다음 달 3일 제4회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열 에정이며, 총 52개팀 81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본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재난안전 조기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안전교육에 소외되는 학생들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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