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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국내ㆍ외 감염병 예방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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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국내ㆍ외 감염병 예방 주의 당부
  • 박금용 기자
  • 승인 2019.08.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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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시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 준수

【평택】 평택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대비해, 국내 및 해외 유입 감염병을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위생과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진드기매개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중후군 등이 있으며 가을철 열성질환으로 벌초나 성묘 같은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 사용 및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모기매개 감염병은 일본뇌염,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지카열 등이 있으며 안전한 국내·외 여행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밝은색 바지와 긴소매, 품 넓은 옷과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땀 제거, 모기장 기피제 사용을 권장한다.

또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으로는 A형간염, 장출혈성대장균, 세균성 이질, 콜레라 등이 있으며 명절기간 동안 상온에 장기간 노출된 음식섭취 등으로 집단 설사 환자 발생이 우려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와 물 끊여먹기, 음식 익혀 먹기, 과일은 껍질 벗겨 먹기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연휴를 보내기 위해 귀성객 다중 이용시설인 역사, 터미널, 유원지, 공원 등에 일제 방역을 실시 할 예정이다”며, “연휴기간동안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시민들께서는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철저,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물 섭취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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