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학교 방과후활동이나 체험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마을 인적자원을 인천시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안내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 해 11월과 올해 8월 두차례에 걸쳐 마을교육자원 발굴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47개, 진로지도 49개, 생태환경 8개, 인문학 11개, 체육 1개, 기타 11개 등 모두 127개 분야를 발굴했다.
구는 학교 수업이나 방과후 활동에서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과 미추홀 지역 50개 학교에 안내할 예정으로 ‘미추홀구온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 마을교육자원검색시스템’을 통해 연계, 활용할 수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 마을교육자원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미추홀구는 학교에서 마을연계 교육과정이나 방과후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자원관리와 발굴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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