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고전통시장이 한가위를 맞아 지난 3일부터 12일 추석 전날까지 전 품목에 대해 할인행사를 갖는다.
전통시장 내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시하는 세일 이벤트는 10%에서 많게는 30%까지 할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7일과 12일은 민속 오일장으로 대체된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지역화폐로 3만 원 이상 구매 시 상인회에서 사은품으로 장바구니를 증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과 더불어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상인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이천사랑 지역화폐를 이용할 경우 10%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적립돼 더욱 저렴하게 구입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5일과 6일은 ‘우리도 방송스타’ 유튜브 방송과 시내 학생 및 동아리 초청 ‘힐링 페스티벌’을 개최해 소비자와 판매자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9일과 10일은 ‘각설이 공연’이 예정돼있어 신명나는 추석 명절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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