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난 9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e-마케팅 교육’수료식을 가졌다.

앞서 6월부터 3개월간 총 15회에 걸쳐 운영된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유튜브,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농장 이야기를 직접 만드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산물 홍보 및 전자 상거래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 서다혜씨는 “이번 교육을 받으며 스마트 스토어에 올린 체험 프로그램 상품에 예약이 들어오는 걸 보니 신기하고, 고객 관리가 편리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요즘 유튜브와 스마트 스토어를 통한 인터넷 마케팅은 농업인에게는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복남 기자 다른기사 보기